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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1시간 프라질

사서 고생 #1 흡입구 안쪽 터보팬 재현을 시작했다. 시작은 일단 비지오. 지름 1cm짜리 터보팬 정면도를 그린다. 이걸 인쇄해서 0.5mm 프라판에 양면 테이프로 붙이고 자르면 이렇게 기본으로 쓸 뒷판이 완성된다. 그리고 다시 하나 인쇄해서 0.25mm 프라판에 붙이고 안쪽 원 부분을 남기고 잘라준다. 그러면 대략 위의 오른쪽 사진과 같이 팬으로 쓸 부분이 준비된다. 그리고 처음에 자른 0.5mm 프라판에 잘라둔 팬을 붙이고 (아... 옵큐 카메라의 한계... 잘 안보인다.. ㅠ.ㅠ) 이렇게 한쪽에 가늘게 자른 0.25mm 프라판을 끼워서 무수지로 붙여준다. 대략 아래 단면도처럼 작업을 해 주면... 이렇게 완성! 정면에서 보면 이렇다. 에... 티도 안난다. ㅠ.ㅠ 실제 작업이 끝났을 때의 예상도는... 역시 티가 .. 더보기
오늘 한 일 일단 이렇게 공기 흡입구 부분을 에폭시로 막아서 본을 뜨기로... 내일 저 부분을 때어내서 프라판에 대고 그려서 터보팬과 엔진 흡입구 연결 부분을 완성할 예정. 그리고 접합선 수정. 반다이 수준의 접합선 가리기 신공은 바라지도 않는다. 하지만 저 적나라한 접합선이라니... 더보기
오늘은 가볍게... F/A-18을 보면 공기 흡입구 위쪽 동체와 날개가 이어지는 부분에 핀(?)이 달려있는 놈들이 있다. (출처 : http://ledkimsw.egloos.com/3844505) 왠지 있어보여서 재현해주기로 결정. 이렇게 간단히 0.25mm 프라판으로 만들어 붙여주었다. 그리고 -몰드 파기 작업도 간단히... 역시 모델러에게 격한 즐거움을 주는 하세가와다. 패널라인 파는 즐거움까지 주다니... 더보기
일단 뚫기는 했는데... 달걀비행기의 공기 흡입구 부분을 뚫었다. 그리고... 이렇게 동체 부분도 뚫어주었다. 뚫어준 이유는 내부에 제트 엔진의 터보팬 부분을 재현해 주기 위해서. 처음엔 마하공구의 금속 디테일업 부품을 붙이려 했으나, 만원짜리 키트에 그것보다 더 비싼 금속 버니어를 붙이는 것도 웃기는 듯 해서 터보팬 흉내만 내는 수준으로 자작할 예정이다. 그런데 터보팬 부분을 만든다고 해도 문제가 하나 있는게... 어떻게 붙이지??? 하는 것. 왜냐면 터보팬 부분을 저 위치에 달아줄 예정이고, 터보팬 부분까지 공기 흡입구를 연장해서 붙여줘야 하는데... 어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거... 에폭시 퍼티로 만들어야 하는지... 답이 안나오는 상황. 이래서 삽질프라질을 시작할 때는 온갖 사항을 다 고려해야 하지만.. 그런게 잘 되.. 더보기
하세가와! 싸우자!! 리인그레이빙을 위해서 마스킹 수준으로 테이프를 붙이게 만들다니!!! 하세가와! 싸우자!! 그래도 파주고 나니 나쁘진 않게 돼서 다행. 다만 오른쪽 아래 모서리부분이 지저분한데... 어쩔까나... 더보기
어이, 하세가와~ 이게 패널라인이라고?? 달걀비행기에 꽂혀서 두 개를 질렀다. 원래는 발키리를 지르고 싶었으나, 아머드 발키리가 나온다는 소식에 패스~~ 두둥~~ 그리고 오늘 도착한 달걀비행기 중 하나. F/A-18 호넷, 블루엔젤스 버전. 그... 그런데.... 이... 이게, 패널라인??? 대략, 에어브레이크인 것 같다. 근데... 저게 패널라인?? 이거슨 사출 금형 자국이 아니라, 무려 꼬리날개의 패널라인. 이것도 사출 금형 자국이 아님다. 패널라인이라구요!!! 달걀비행기의 패널라인 얘기는 들어서 익히 알고 있었으나 직접 보고나니... 어허허허허허헐 어쩔... ㅠ.ㅠ 게다가 미사일까지 한꺼번에 사출한 저 센스는 뭐냐! 마스킹 지옥, 패널라인 지옥, 데칼 지옥이라더니... 귀여운 건 외모뿐이었어... ㅠ.ㅠ 덧. 그리고 손가락으로 패널라인을.. 더보기
색칠놀이 #1 색칠 전에 상상했던 색감은 이랬다. 그리고 현실은... 너무 파랗다! 그리고 추가 장갑 및 미사일 포드는 너무 어둡다! 한마디로 망했다! 그나마 예상대로 나온게 머리. 그래도 너무 파.랗.다. 젠장. 그리고 초보의 실수. 미사일 포드의 노란 센서 부분. 다시 칠해줘야겠다. 이어지는 초보의 실수 인증샷 허리 부분의 흰 부분은 빛이 반사된게 아니라 색이 덜 입혀진 부분. 백팩의 흰 부분 역시 색이 덜 칠해진 곳 미사일 포드 역시. 다행인건 만들어둔 도료가 남아있다는 거... 불행한 건 언제 칠할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다는거.. 엉엉. 이제 남은건 라이플, 바주카, 손을 칠해주는 것과 먹선, 마감제. 역시 불행히도 언제 작업할 수 있을지 기약은 엄따. 엉엉. 날도 추워지는데. 엉엉. 더보기
서페이서 올리기 지난번에 이어 이번엔 서페이서 작업. 작년인가 재작년에 만들어 놓은 자석 색칠 집게를 이제야 써먹어봤다. 애들 키우느라 색칠놀이는 엄두도 못 낸 것이... 애들은 색칠놀이의 적. 뭐 어쨌건... 서페이서 올린 장면 #1 서페이서 #2 메시 작업한 부분의 실패 사진. 순접이 망에 들러붙어서 저렇게 구멍을 막아버렸다. 이제와서 뜯어낼 수도 없으니... 총열에 탄매 끼듯 그냥 막혔다고 레드썬! 앞으로 펼쳐질 무한 사포질(?)을 보여주는 장면. 건담이라면 뿔달리는 부분을 보면 표면 정리가 거칠게 된 것이 보인다. 이것 말고도 여러곳이 있는데 사진을 못찍었다. 어제 작업은 여기까지... 그나마 서페이서를 올릴 수 있었던 것도 아이들이 외할머니 따라 외갓집에 갔기 때문... 애들이 오기 전에 색칠을 다 끝내야 한다.. 더보기
관절 부분 색칠 전체 색칠을 하겠지만 어제는 모처럼 시간이 나는 일요일이라 제일 많이 손이 갈 것 같은 관절 부분을 색칠했다. 관절은 서페이서 없이 SMP 슈퍼 블랙(유광) 바탕에, 밝은 색은 SMP 슈퍼 실버, 어두운 색은 SMP 스틸(건 메탈)을 사용했다. 그런데 좀 멍청했다고 할까, 초보의 삽질이라고 할까, 쓸데없는 곳까지 마스킹을 하고 벗겨내는 삽질을 했다. 일단 어제 작업한 전체 사진. 주말 1시간 모델러인지라 이게 전부다. 여기서 삽질은 관절의 마스킹. 마스킹 된 부분은 슈퍼 실버가 올라간 부분이다. 먼저 슈퍼실버를 올리고, 마스킹을 한 뒤에, 관절을 조립해서 무수지+표면정리 작업을 하고 건메탈을 올렸다. 그리고 마스킹을 벗기는... 쫌 무식하고 비효율적인 작업을 해서, 겨우 이 정도 작업량 밖에... 어깨와.. 더보기
미사일 포드 개조 작업 깜빡하고 작업기 사진을 제대로 안찍은 관계로 그냥 대강의 설명만... 미사일 포드 뒤쪽에 메시로 보조 가스 배출구를 하나 추가해줬다. 구멍을 뚫다보니 정확한 사각형이 안나오고 삐뚤빼뚤 엉망이어서 세부 묘사를 겸한 프라판 테두리 작업 추가 그리고 안쪽 옆에 약간의 프라판 작업. 프라판 안에 패널라인을 파줘야 하나 고민중. 스타크 제간은 최근에 나온 키트이지만 단차가 꽤 있다. 사포질하면서 옆부분의 돌기가 걸리적거려 함께 밀어버리고 프라판을 1mm 폭으로 잘라서 다시 붙여줌. 원래 돌기(?)가 위쪽에는 없는데, 위쪽까지 연장. 포드 위쪽의 패널라인 디자인 구상중. 이건 반대쪽. 그리고, 뒤쪽에 막혀있던 부분을 뚫어버리고 역시 메시 작업. 뒷부분에 다시 덕트 형식의 핀을 달아줄까 고민중임. 더보기
패널라인 파기 패널라인 파는게 항상 어려웠는데(뭐, 몇 번 파보지도 않았지만...) 프라모델 만들자 커스텀 SP에서 괜찮은 방법을 발견했다. 첫 번째로 기존 패널에 직각으로 패널라인을 파는 것. 사진의 도구는 작은 -자 드라이버. 이걸 줄에 갈아서 날카롭게 만들어 꾹꾹 눌러주어 패널라인의 위치를 잡는다. 이 방법은 부품의 경계와 평행을 이루도록 패널라인을 파는 방법. 화면에 보이는 도구(?)는 프라판에 아트나이프 칼날을 순접으로 붙인 것이다. 이걸 부품의 모서리에 대고 따라 그어주면 평행한 패널라인을 팔 수 있다. ...는 건 고수의 이론이고, 그걸 초짜가 따라하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 무릎의 보강 장갑 허리 스커트+탄창 부분 오나전 망한 어깨. 저걸 어째야 할지 고민중. 그냥 갈까, 아니면 퍼티로 메우고 프라판 작업.. 더보기
파워드 짐 완성 공개하는 첫 완성작이며 드라이브러싱 연습작이기도 하다. 그리고, 색칠하는데 온갖 실수를 저지른... 초보티를 팍팍 내는 완성작이다. 가조후 단순 색칠 상태. 먹선을 넣기 전에 유광 마감을 했어야 했는데, 그걸 까먹어서(초보티 1), 먹선을 넣는다는게 먹선이 아니라 명암도색같이 돼버렸다. -..-;;; 의도한 효과는 아닌데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무광 도료 위에 유광 마감을 올리지 않고 먹선을 넣었더니 표면이 거칠어서 먹선이 잘 안지워졌고 메탈릭 도료를 뿌린 곳에서는 금속 입자때문에 면봉이 뜯기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 결국 지울 수 있는 만큼 지우고, 유광 슈클을 올려준 뒤에 먹선 + 드라이 브러싱에 들어갔다. 작업 사진은 없고... -..-;; 첫 완성작 사진만 올림. 사진이 좀 작은 듯한데... 더보기
Ez8 머신건 v0.91 - 상자형 탄창 #2 Ez8 스커트의 탄창 결합 부분에 맞도록 장식을 만들어주고, 약간의 디테일업을 더한 뒤에 파인 부분을 퍼티로 채워주고 마무리. 더보기
Ez8 머신건 v0.9 - 유탄발사기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서 제작기는 없음. 역시 작업은 스케치 > 도면 > 재단 순서. 그냥 사진으로... 더보기
CANAL 에폭시 퍼티 Soft 사용기 용량 : 120g(주제 120g, 경화제 120g) 주제의 색은 하늘색이고 경화제는 베이지색이다. 주제는 타미야 에폭시 퍼티(light)보다 푸석푸석한 것 같은 느낌이고, 경화제는 반대로 타미야 에폭시 퍼티보다 더 끈적한 듯 하다. 경화제 때문인지 둘을 섞으면 타미야 에폭시퍼티보다 더 푸석하고 무른 느낌이 든다. 굳은 뒤엔 별 차이 없는 듯 하고. 타미야보다 이 녀석이 좋은 건 틈새 메우기를 할 때이다. 타미야제보다 푸석해서 틈새가 좁을 때 잘 메워지는 편이고(즉, 손에 붙어서 떨어져나오는 일이 적다는 뜻), 물을 뭍혀서 표면 정리를 하기도 더 쉽다. 큰 덩어리를 조형할 때는 타미야 에폭시 퍼티보다 좋은지 어떤지 모르겠다. 그런 용도로는 써본 적이 없어서. 하지만 간단한 개조, 틈새 메우기 용으로는 타미.. 더보기
Ez8 머신 건 v 0.5 - 상자형 탄창 #1 탄창이 작은 듯 해서 기관총에서 사용하는 상자형 탄창을 생각했다. 일단 대강 스케치와 면 분할 구상부터... 그리고 스케치를 바탕으로 설계에 들어간다. 머리 속의 덩어리를 평면으로 쪼개서 배치하는 과정. 이걸 인쇄해서 프라판에 붙여서 자르고 붙이면 3차원 시작품(?)이 태어난다. 이 설계도는 프레임 부분. 기구 역할을 하는 부분이랄까... 이 부분이 잘 맞아야 전체 총의 탄창 역할을 하게 된다. 삐걱대면 대략 곤란. 프레임 위에 다시 프라판을 쌓아서 세부 표현을 하면 완성된다. 일단 재단한 프라판을 붙이면... 대략 이런 모양이 나온다. 설계도랑 비슷하긴 하지만 실제 붙여보기 전에는 결과를 알 수 없다. 총에 물려본 결과 탄창 삽입구하고는 잘 맞는데 총신과 탄창이 약간 뜬다. 그리고 하부 레일과 어떻게 .. 더보기
Ez8 머신 건 0.1 - 덩어리 작업 끝 (사진들은 누질르면 커질지도?) 전체적인 모습. 덩어리 작업은 거의 끝났다. 남은 작업은 소염기 정도. 소염기는 (금속 또는 프라)파이프를 사야 해서 좀 기다려야 하고, 디자인도 아직 미정. 그 밖의 덩어리 작업은 끝났고 표면 정리와 자잘한 세부 표현 정도. 세워놓고 보면 이렇다. 프라판을 쌓아서 만들었기 때문에 경사면이 경사가 아니라 계단으로 돼있는데, 이 부분은 퍼티 작업과 사포질로 경사면으로 만들어줘야 한다. 1cm 접사의 위력이 드러나는 순간. 겉으로 보기엔 괜찮아 보여도 접사 사진을 보면 지저분하기 짝이 없다. 사진에서 지저분해 보이는 것을 모두 정리해줘야 작업이 끝난다. Ez8이 들면 대략 이런 모습. 전체적으로 크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다만 탄창이 너무 작은 듯 해서 상자형으로 새로 만들.. 더보기
Ez8 머신건 0.02(?) 현재 상황 Ez8 머신건 0.01(?)은 파워드짐용으로 재탄생했다. 지금 현재 두 번째 머신건을 만드는 중인데, 이번엔 설계도부터 그려가며 작업중이다. 거의 2주 정도 씨름한 결과 총신 틀이 거의 완성됐다. 쥐어줘 본 결과 권총 손잡이가 좀 크긴 한데 이정도면 대략 만족할만한 싱크로율이 아닌가 싶다. 후진 폰카로 찍은 사진. 달롱넷 머신건 액션샷 따라하기 같은 자세, 다른 각도 양손으로 잡는 자세. Ez8의 육덕진 갑바 때문에 자세가 잘 나오지 않고... 이제 권총 손잡이에 탄창 삽입구 만드는 작업, 권총 손잡이 뒷부분 빈 곳을 에폭시로 채우는 작업만 하면 일단 뼈대는 끝. 이제 살 붙이는 일이 남았다. 얼마나 걸릴려나... 더보기
납땜하지 않고 칩 LED 연결하기 칩 LED 크기는 대략 이렇다. 2mm*1mm. 전선 접점 부위는 약 0.3mm 버니어 캘리퍼스로 실측한것이라 실제 설계상의 크기와는 다를 수 있지만 대략 이렇다. 이걸 납땜하려면, 웬만한 실력이 있지 않고선 미친다. 태워먹기 일쑤고, 납땜을 했다고 해도 떨어지기 쉽다. 납땜을 하지 않고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달롱넷 제작기에서 373님이 소켓을 만든것을 보고 이거다 싶었다. 373님은 납땜을 했지만, 응용하면 납땜 없이도 가능할 거쇼 같았다. 준비물 프라판 : 0.5mm 이상이면 될 듯... 양면테이프 또는 프라판에 칩 LED를 고정시킬 수 있는 것이면 아무거나 상관없다. 순접도 괜찮을지도... 테프론 또는 PVC 전선 : 0.25mm 추천. IC114등에서 구.. 더보기
Ez8 머신건 파짐용으로 재탄생 Ez8용 총을 만들다 크기가 안맞아서 파짐용으로 개조. 권총 손잡이, 방아쇠울을 날려버리고 총신을 좀 잘라줬음. 날려버린 권총 손잡이는 원래 Ez8용 머신건의 옆면 손잡이를 잘라서 재활용하고, 방아쇠울 부분은 프라판으로 다시 만들어줬다. 남은건 뜬 부분 퍼티로 메꿔주는 것과 표면 정리(무한 사포질이... ㅠ.ㅠ). 그리고 서페 올리고 색칠하는 것(그 날이 올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