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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1시간 프라질/스타크 제간

관절 부분 색칠

전체 색칠을 하겠지만 어제는 모처럼 시간이 나는 일요일이라 제일 많이 손이 갈 것 같은 관절 부분을 색칠했다.

관절은 서페이서 없이 SMP 슈퍼 블랙(유광) 바탕에, 밝은 색은 SMP 슈퍼 실버, 어두운 색은 SMP 스틸(건 메탈)을 사용했다.

그런데 좀 멍청했다고 할까, 초보의 삽질이라고 할까, 쓸데없는 곳까지 마스킹을 하고 벗겨내는 삽질을 했다.


일단 어제 작업한 전체 사진. 주말 1시간 모델러인지라 이게 전부다. 여기서 삽질은 관절의 마스킹.

마스킹 된 부분은 슈퍼 실버가 올라간 부분이다. 먼저 슈퍼실버를 올리고, 마스킹을 한 뒤에, 관절을 조립해서 무수지+표면정리 작업을 하고 건메탈을 올렸다.
그리고 마스킹을 벗기는... 쫌 무식하고 비효율적인 작업을 해서, 겨우 이 정도 작업량 밖에...


어깨와 팔꿈치 관절. 어깨는 마스킹도 잘 된것 같고 색도 깔끔하게 먹은 것 같은데...


왼쪽 사진처럼 어깨 장갑이 보통 위치인 상황에선 잘 보이지 않는다. 저것도 형광등을 거의 직사 수준으로 놓고 찍어서 저 정도이지, 일반적인 상황에선 잘 보이지도 않는 상태. -..-


팔꿈치 역시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인데, 역시 시간은 꽤나 들었다는.. 그노무 마스킹 때문에.

그리고 제일 꼼꼼하고 복잡하게 마스킹을 했지만 제일 안보이는 무릎 관절. -..-;;

일단 지난 주말 작업은 여기까지.

운이 좋으면 오늘부터는 본체 색칠에 들어갈 수 있을 듯... 저 칙칙한 녹색은 싫고 좀 있어보이는 회색을 쓰고 싶은데, 그 회색을 어케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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