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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1시간 프라질/스타크 제간

패널라인 파기

패널라인 파는게 항상 어려웠는데(뭐, 몇 번 파보지도 않았지만...) 프라모델 만들자 커스텀 SP에서 괜찮은 방법을 발견했다.

첫 번째로 기존 패널에 직각으로 패널라인을 파는 것.
사진의 도구는 작은 -자 드라이버. 이걸 줄에 갈아서 날카롭게 만들어 꾹꾹 눌러주어 패널라인의 위치를 잡는다.


이 방법은 부품의 경계와 평행을 이루도록 패널라인을 파는 방법. 화면에 보이는 도구(?)는 프라판에 아트나이프 칼날을 순접으로 붙인 것이다. 이걸 부품의 모서리에 대고 따라 그어주면 평행한 패널라인을 팔 수 있다.



...는 건 고수의 이론이고, 그걸 초짜가 따라하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

무릎의 보강 장갑
허리 스커트+탄창 부분
오나전 망한 어깨. 저걸 어째야 할지 고민중. 그냥 갈까, 아니면 퍼티로 메우고 프라판 작업을 할까...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허벅지 아래쪽 패널라인은 아트나이프 칼날이 무뎌진 상황에서 그어줬더니 아예 계곡이 생겨버렸다. -..-;; 아마도 먹선 대신 먹면이 들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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