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라인 파는게 항상 어려웠는데(뭐, 몇 번 파보지도 않았지만...) 프라모델 만들자 커스텀 SP에서 괜찮은 방법을 발견했다.
첫 번째로 기존 패널에 직각으로 패널라인을 파는 것.
사진의 도구는 작은 -자 드라이버. 이걸 줄에 갈아서 날카롭게 만들어 꾹꾹 눌러주어 패널라인의 위치를 잡는다.이 방법은 부품의 경계와 평행을 이루도록 패널라인을 파는 방법. 화면에 보이는 도구(?)는 프라판에 아트나이프 칼날을 순접으로 붙인 것이다. 이걸 부품의 모서리에 대고 따라 그어주면 평행한 패널라인을 팔 수 있다.
...는 건 고수의 이론이고, 그걸 초짜가 따라하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
무릎의 보강 장갑
허리 스커트+탄창 부분
오나전 망한 어깨. 저걸 어째야 할지 고민중. 그냥 갈까, 아니면 퍼티로 메우고 프라판 작업을 할까...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허벅지 아래쪽 패널라인은 아트나이프 칼날이 무뎌진 상황에서 그어줬더니 아예 계곡이 생겨버렸다. -..-;; 아마도 먹선 대신 먹면이 들어갈 듯...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허벅지 아래쪽 패널라인은 아트나이프 칼날이 무뎌진 상황에서 그어줬더니 아예 계곡이 생겨버렸다. -..-;; 아마도 먹선 대신 먹면이 들어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