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 120g(주제 120g, 경화제 120g)
주제의 색은 하늘색이고 경화제는 베이지색이다.
주제는 타미야 에폭시 퍼티(light)보다 푸석푸석한 것 같은 느낌이고, 경화제는 반대로 타미야 에폭시 퍼티보다 더 끈적한 듯 하다.
경화제 때문인지 둘을 섞으면 타미야 에폭시퍼티보다 더 푸석하고 무른 느낌이 든다. 굳은 뒤엔 별 차이 없는 듯 하고.
타미야보다 이 녀석이 좋은 건 틈새 메우기를 할 때이다. 타미야제보다 푸석해서 틈새가 좁을 때 잘 메워지는 편이고(즉, 손에 붙어서 떨어져나오는 일이 적다는 뜻), 물을 뭍혀서 표면 정리를 하기도 더 쉽다.
큰 덩어리를 조형할 때는 타미야 에폭시 퍼티보다 좋은지 어떤지 모르겠다. 그런 용도로는 써본 적이 없어서.
하지만 간단한 개조, 틈새 메우기 용으로는 타미야보다 나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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