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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1시간 프라질/에그플레인 F/A-18 호넷 "블루 엔젤스"

일단 뚫기는 했는데...


달걀비행기의 공기 흡입구 부분을 뚫었다. 그리고...



이렇게 동체 부분도 뚫어주었다.

뚫어준 이유는 내부에 제트 엔진의 터보팬 부분을 재현해 주기 위해서. 처음엔 마하공구의 금속 디테일업 부품을 붙이려 했으나, 만원짜리 키트에 그것보다 더 비싼 금속 버니어를 붙이는 것도 웃기는 듯 해서 터보팬 흉내만 내는 수준으로 자작할 예정이다.

그런데 터보팬 부분을 만든다고 해도 문제가 하나 있는게... 어떻게 붙이지??? 하는 것.

왜냐면



터보팬 부분을 저 위치에 달아줄 예정이고, 터보팬 부분까지 공기 흡입구를 연장해서 붙여줘야 하는데... 어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거...

에폭시 퍼티로 만들어야 하는지... 답이 안나오는 상황.

이래서 삽질프라질을 시작할 때는 온갖 사항을 다 고려해야 하지만.. 그런게 잘 되면 초보가 아니지.

내일 일은 내일 고민하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