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돈 쓸 일은 꼭 연이어서 일어난다 이사했다 그리고 애 돌이었다. 이걸로 200만원 깨졌다. 그리고 났더니 자전거가 없어졌다. 새로 사느라 또 30만원 정도 깨졌다. 그리고 오늘... HD600 케이블이 나갔다. 이것만 몇 만원은 할텐데. 젠장. 더보기 슬픈 이유는... 대통령 노무현에 대해서 "씨바 개색기"라는 말까지 했던 나인데... 진보신당 칼라티비로 방송되는 그의 마지막을 보고 있자니 슬프다. ㅠ.ㅠ 눈물은 안날 줄 알았는데... 고~ 고~ 고~ 하며 초혼하는 소리를 들으니 눈물이 나더라. 지금은 그냥 헤드폰 벗고 그림만 보는 중. 소리는... 못참겠다. 사실 노무현때나 쥐새끼때나 맘에 안드는 정책 때문에 참 열받으며 살았는데... 지금 당장 쥐새끼가 죄책감을 못이겨 청와대 옥상에서 떨어져 디졌다는 말이 들리면... 그래도 눈물을 흘리겠구나. 기쁨의 눈물을. 아... 나는 왜 슬픈걸까. 나도 잘 모르겠다. 감정 매마르고 분석하기 좋아하는 성격으로 따지면 인류 1%안에 들어간다는 INTP형 성격을 가진 나는... 왜 슬픈걸까. 더보기 ▶◀ ... 5월 29일, 마지막 날 입니다.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더보기 마봉춘 안녕~~~ KBS가 고봉순에서 캐백수가 된 이후로 캐백수는 그냥 1박 2일이나 보면 되는 방송사 취급을 했다. 그래서 캐백수에서 본 것도 1박 2일 밖에 없다. 뉴스 시간이 되면 MBC로 채널을 돌렸다. 소박하나마 연대하고 지지하는 심정으로. 라디오도 MBC만 들었었다. 원래 오전엔 93.1을 듣다가 12시 이후에 91.9를 듣다가 캐백수가 싫어진 이후 오전엔 그냥 엠피삼 들으면서 보냈었다. 그런 MBC가 굴복했다. 세멘박에게 굴복한 엄기영은 방송인이 아니라 그냥 월급장이 사장일 뿐이다. 더 이상 MBC를 봐 줄 이유가 없다. 오락 프로도 재미있는게 없는 판인데, 구지 MBC를 봐줄 이유도 없다. 아, 무한도전이 있군. 그런데 요즘 힘이 좀 빠진 듯 하다. 하긴 저질체력 연예인들을 몇 년 동안 굴려먹었으니... 결.. 더보기 건담 땡땡이는 아서 클라크의 오마쥬? 땡땡이 2기 마지막화 마지막 장면 목성과 인류의 유년기가 끝났다는 자막. 2001: A Space Odyssey가 떠오른다. 혹시 땡땡이는 아서 클라크의 2001: A Space Odyssey에 대한 오마쥬?? 더보기 인도 꿈을 꾸다(2005.08.10, 네이버 이사) 어제 밤인가... 인도 꿈을 꿨다. 배경은 바라나시 야채시장 뒤의 시장 거리 같은 곳. 대략 golden temple이나 힌두 사원같은 곳.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인도에서 만났던 많은 친구들이 등장했다. 옴 게스트 하우스 주인 아저씨도 나왔던가... 그 사원을 구경하다가 갑자기 쫓기는 모드로 바뀌어서(난 꿈 꿀때 이렇게 누군가에게 쫓기는 모드가 되는 일이 종종 있다). 사원 안에 숨어있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니 너무 아쉽다. 꿈속에서라도 가트에 앉아서 짜이 마시며 수다를 떨었어야 하는데... 꿈속에서라도 야채 시장에서 석류도 사먹구, 사모사도 사먹었어야 하는데(난 사모사가 젤 좋다)... 릭샤왈라들이랑 흥정도 다시해보고 싶은데... 덜컹거리며 가다서다 하는 말뿐인 특급 열차 침대칸은 왜 못타봤을.. 더보기 [자랑질] 나는 용자라능!! 요즘같이 미친 환율의 시대에... 이걸 질렀다능... 나는 용자라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