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노무현에 대해서 "씨바 개색기"라는 말까지 했던 나인데...
진보신당 칼라티비로 방송되는 그의 마지막을 보고 있자니
슬프다. ㅠ.ㅠ
눈물은 안날 줄 알았는데... 고~ 고~ 고~ 하며 초혼하는 소리를 들으니 눈물이 나더라.
지금은 그냥 헤드폰 벗고 그림만 보는 중.
소리는... 못참겠다.
사실 노무현때나 쥐새끼때나 맘에 안드는 정책 때문에 참 열받으며 살았는데...
지금 당장 쥐새끼가 죄책감을 못이겨 청와대 옥상에서 떨어져 디졌다는 말이 들리면...
그래도 눈물을 흘리겠구나.
기쁨의 눈물을.
아... 나는 왜 슬픈걸까. 나도 잘 모르겠다. 감정 매마르고 분석하기 좋아하는 성격으로 따지면 인류 1%안에 들어간다는 INTP형 성격을 가진 나는...
왜 슬픈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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