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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

자쿠 III 가동성 개조 #2 스커트는 이렇게 잘라준다. 오른쪽처럼 몽땅 잘라내버렸더니 움직일 때 힘받는 부분을 만들기가 꽤 힘들었다. 그래서 왼쪽처럼 스커트와 허리 부분의 부품 일부를 남기고 잘라서 경첩으로 사용한다. 그 결과 #1. 그 결과 #2 상체를 끼우면 대략 이렇게 된다. 쪼끔 이상한가 싶기도 하고... 어차피 시험용(이라고 쓰고 제물이라고 읽는다?) 키트에 작업한 것이니까 나중에 본 작업을 할 키트는 좀 더 정성스럽게 잘라주면 결과도 좋을 것이라고 최면을 건다. 자쿠 III에 이정도 가동성이라도 어딘가 싶지만 여전히 다리가 좌우 180도로 벌어지지 않는 건 불만. 뭔가 다른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더보기
자쿠 III 가동성 개조 #1 발목을 따주고 안쪽에 프라판 및 프라봉으로 작업을 해 주면 이렇게 발의 가동성이 좋아진다. 그리고 설계자의 농땡이가 너무도 잘 드러나는(?) 스커트 앞쪽을 따서 움직이게 해 주면 이렇게 다리가 앞으로 약간 더 숙여진다. 그리고 무릎의 2중관절 가동부위의 뒤쪽을 살짝 잘라내면 이렇게 가동성이 좀 더 좋아진다. 대략 이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뒤쪽으로 보이는 다리가 가동성 개수를 한 다리. 큰 차이는 아니라고 할 수도 있지만 가동성 제로인 자쿠 III에게 이 정도라도 어딘가 싶다. 그리고 허벅지 고관절 안쪽을 잘라내고 폴리캡 역시 살짝 잘라내면 이 정도로 벌어진다. 부실한 고관절 강도는 순접신공으로... 그리고 가동성 제로의 주범이었던 허리 스커트를 과감히 따줬다. 톱으로 슥슥 잘라내면... 대략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