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항넷에 올라온 바리사이들.
뭐 이 글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자는 건 아니고...
김규항의 글을 보다가 불현듯 이런 말이 떠올랐다.
인물과 사상 3월호에서 김어준이 한 말이다.
"... 원래 좌파는 절대로 사람들을 흥분시킬 수능 없어, 각성하게는 해도. 그런데 우파는 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에 사람을 흥분시킬 수가 있거든..."
김규항의 글을 보면 이 말이 딱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
김규항의 글에는 뭔가 뒤통수를 치고 각성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하지만 뭔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뛰쳐나가게 하는 힘은 없는 듯 하다.
김어준이 김규항이랑 친한걸로 알고 있는데, 김규항과 함께 한 경험으로 이런 말을 쓰게 된건가?
뭐 이 글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자는 건 아니고...
김규항의 글을 보다가 불현듯 이런 말이 떠올랐다.
인물과 사상 3월호에서 김어준이 한 말이다.
"... 원래 좌파는 절대로 사람들을 흥분시킬 수능 없어, 각성하게는 해도. 그런데 우파는 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에 사람을 흥분시킬 수가 있거든..."
김규항의 글을 보면 이 말이 딱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
김규항의 글에는 뭔가 뒤통수를 치고 각성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하지만 뭔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뛰쳐나가게 하는 힘은 없는 듯 하다.
김어준이 김규항이랑 친한걸로 알고 있는데, 김규항과 함께 한 경험으로 이런 말을 쓰게 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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